여행
삶이 흔들릴 때마다
그 젊은 날의 여행은 내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삶에 지칠 때마다 사진과 기념품을 들춰 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그 여행은 유년기의 기억처럼 내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비틀거릴 때 나를 잡아줬고,
무료함에 빠져 있을때 새로운 길로 걸어가도록 힘을 주었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도 텃밭이 있습니다.
'여행지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 '새로 만난 좋은 사람과의 인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풍경'과 같은 추억의 텃밭입니다.
여행을 통한 경험과 시간이 그 추억의 텃밭을 더욱 풍요롭게 합니다.
빛이 나게 합니다. 새로운 꿈을 꾸게 하고,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저는 대단한 여행은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도 국내여행은 웬만한곳은 다 가보았습니다 (산만빼고,등산을 안해서요)
시간될때마다 차를 타고 그냥 쏘댕기는 여행을 많이 했습니다,,,
시골구석,바닷가,등 알려지지는 않은 곳을 주로 다녔죠 ㅎ
캄보디아에 와서 살면서도 캄보디아 시골을 참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유명관광지보다 이들이 사는 모습을 보기위해 돌아다녔습니다,,
캄보디아 가까이 있는 나라 베트남도 10여차례 다녀왔구요,,
올해부터는 태국,미얀마,싱가폴등 캄보디아 주변국가를 여행하려고 했는데,,
코로나에 발목이 잡혀서 ㅎㅎ
석화님의 여행기를 보면 참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바라보시는 시각이 남달라서 참좋습니다,,,
노병님 은 여행기 대신 여행지의 맛집을 소개해주셔서
국내 여행갈때는 정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여행중에는 그곳에 가야만 먹을수 있는 음식을 먹고 오는것도 빼놓을수 없는 것이죠,,
좀까탈스런 신랑이 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하겠지만,,,
사주철학을 공부한 신랑인데 사주가 맞아야 결혼을 한다고 버티고있습니다
제눈에는 신랑에게 차고넘치는 신부감인데,,,,,,사주가 안맞는다고,,, ㅎㅎ
결혼을 시키면 처가방문을 합니다,,
그럴때 처가에 가는게 전 여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같은동네에사는 신부들을 여러명 결혼시킨 동네에가면 제 처가에 온것 같구요 ㅎㅎ
새로운 곳에가면 신랑은 행사를 하도로고 두고 주변을 휭허니 둘러봅니다,,,
캄보디아 시골에가면 캄보디아 사람들의 미소가 참 정감이 갑니다
거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여행은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감동을 줍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여행을 떠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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