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어제 와 오늘아침 캄보디아

나찬양 2020. 10. 12. 22:42

어제 캄보디아

 

요즘 캄보디아에 비가 엄청옵니다

며칠전에 내린비로 길에 물이 차고 고생을 엄청 했는데,,

그리고 조금씩 매일 내리니까,ㅡ,

배수로에 물이 잘 빠지지를 않게 계속내렸는데,,

 

어제는 오후내내 비가 퍼부어서 급기야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을 해서

동네를 돌아다니다 공사하는집에서 모래를 퍼다가 ,,,

그동안 쌀 사먹고 모아두었던 자루에다 모래주머니를 만들어서 집앞엘 막았네요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저는 그게 안돼서 ㅎㅎ

그들은 들어오면 빗자루로 쓸어내고 그러는데,

 

 

집앞까지 물이 차오른모습
집안에 물이 들어온 모습 파란것은 오토바이 세울때 타이 기스나지 말라고,,
동네 모습입니다,,,물이 가득찬 도로 도로옆 건물엔 물이차기시작

 

오늘아침에 물이 좀 빠진 모습,,
어제밤에 만든 모래주머니 ㅎㅎ
붉은 깃발 오른쪽이 수로 인데 물이 넘처서 구분이 안됩니다 ㅎ 

 

단지밖에 있는 수로가 넘쳐서 물이주택단지로,벌판으로 온통물바다 입니다
주택단지 도로위가지 올라온 우렁이 
피라미 같은 작은 물고기가 집앞까지 왔네요 
제가 사는주택단지가 캄보디아 4번국도변 입니다,,,프놈펜 공항에서 10km 정도 외곽, 오른쪽 방향이시내 방향이고 왼쪽방향이 시하누크라는 항구와 아주 멋진 바다가 있는곳으로,,가는길

 

이것은 주로 공단근처에서 출퇴근 용으로 이용되는 톡톡이 일종입니다 사람을 태우지않는 용도로는 숯이나

화물을 운반할때 사용을 합니다,,,오토바이는 좀 큰것을 사용하지만 출발할때는 앞이 번쩍번쩍 들립니다 ㅎ

 

요건 신형톡톡으로 LPG엔진이고 차와같이 차량넘버를 달고 운행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콜도되고

택시처럼 미터 요금으로 운행을 해서 바가지 쓸일이 없습니다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우리의 포터 화물차,,,어느 마을에서 출발해서 몇개의 공장으로 출퇴근 시켜줍니다

위 차는 사랑이 많치 않은것을 보니 많이 하차시고 다른 곳으로 가는것 같네요

소를 우리나라 처럼 사료나 이런것을 주고 키우지를 않고 방목을 하는데,,,

맨위 벌판에는 소들이 참 많이 풀을 뜯는곳입니다,,,저 소들은 밤새 집에 안들어가고 어디서 자고나왔는지

아침일찍 대로변으로 나왔네요,,ㅎ

 

캄보디아는 10월말 또는 11월 중순까지가 우기입니다 이제 우기 막바지라서 비가 많이 내리기도 하지만

베트남이같은곳으로 태풍이 오면 며칠씩 비가 오기도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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