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야기

외상장부 불태우기

나찬양 2020. 11. 21. 00:45

외상장부

 

옛 중국 당나라에 '송청'이라는 명의가 있었습니다.
그가 지어주는 약으로 완치가 되거나 병의 예후가 좋았기 때문에

그를 찾는 사람들은 날로 늘어만 갔습니다.

또한 그는 돈이 없는 병자가 오면 돈을 받지 않고,
외상 장부에 이름만 올리고 치료와 약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외상 장부에 이름이 가득 차면 그냥 장부를 불에 태워버리곤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왜 치료를 해주고 약을 지어주면서, 돈을 받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입니까?
거기에 장부까지 태우면 영영 돈을 받지 못하여 너무 큰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자 송청은 대답했습니다.
"제가 40년간 외상 장부를 태웠지만, 단 한 번도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약값을 주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저에게 도움을 받은 분들이 분에 넘치는 보답을 해주시는 경우가 더 많았지요.

장부를 태울 수 있었던 것도 선을 베푸는 일이 절대 손해 보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선 을 행함에 있어 오직 하나, 상대방을 위한 마음만 가진다면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형태는 '손해'나 '이익'이 아닌 '선물'로 다가올 것입니다.
진정한 '부'는 비울 때 채워지는 '아름다운 가치'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젊은 시절 회사를 다닐때 근처식당에 외상장부를 만들어놓고 매일가서 그냥먹고

월급날 갚았던 기억이 납니다,,,,

 

먹을때는 집밥처럼 돈 안내고 먹으니 참 좋았는데,,,ㅎㅎ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 질수 있다고 합니다,

 

근심걱정 없는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근심걱정 한다고 해결날일도 없는데,,,근심걱정하지 마시고

해결될 일은 어차피 해결납니다 근걱정 안해도,,

해결안될일은 아무리 걱정해도 안됩니다,,,그러니 근심걱정은 백해 무익합니다

 

날 마다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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