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깊은산 오솔길옆 아주 작은연못에

나찬양 2022. 6. 2. 17:38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깊은 산속에 있는 작은 연못에
물고기 여러 마리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습니다.

함께 헤엄도 치고 장난도 치면서 서로 사이좋게 지냈지만

 

어느 날 한 물고기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연못에 나 혼자 살면 먹이도 풍족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텐데..."

물고기의 욕심이 점점 커졌고
친구 물고기들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한 마리씩 물어 죽였습니다.

 

그렇게 연못의 주인이 된 물고기는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 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루 이틀이 지나자 연못은
썩는 냄새로 악취가 진동했고 물이 더러워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썩은 연못물에서 혼자 남은
욕심 많은 물고기도 오래 살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https://youtu.be/laHBdYpIo98

 

가수양희은이 부른 작은연못입니다

 

혼자 독식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며
타인과 공존하며 상생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첨부하는 사진들이 자꾸만 사라지네요 ㅠㅠ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