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씨를 뿌리지 않으면 안되는이유

나찬양 2022. 12. 21. 18:38

씨를 뿌리지 않으면

성경 로마서 8:5~8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캘리포니아에 서식하는 세계적인 거목 레드우드의 씨는 크기가 토마토의 씨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씨가 발아하여 자라면 높이 100미터 이상, 3000년 이상 살 수 있는 거목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씨를 흩어 뿌립니다. 자연히 씨는 길가, 돌밭, 가시덤불 등

다양한 상태의 땅에 뿌려질 수 있습니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씨는 잘 갈아진 좋은 땅에 뿌려진 씨입니다.

씨가 혹여 열매를 맺지 못하는 길가, 돌밭, 가시덤불에 뿌려지지 않을까 염려하여

바람의 상태를 보고 씨를 뿌리려고 하는 사람은 파종을 하지 못합니다(전 11:4).

하나님의 말씀은 씨와 같습니다. 씨가 뿌려져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파되어야 합니다(딤후 4:2).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은 씨를 심고 물을 주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씨를 뿌려도 각종 재난으로 열매 맺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농부인 우리는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가 되어야 하며

마침내 농부는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시 126:6)는 것은

농사와 투자의 법칙일 뿐 아니라 영적인 법칙입니다

. 씨가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지만 씨는 뿌려져야 합니다.

아주 작고 미약해 보이는 씨가 엄청나게 큰 나무로 자랄 수 있습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창조의 하나님! 우리는 창조의 위대한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크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작은 우리가 주 안에서 주님의 자녀와 권속이 된 것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권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의무가 있음도 압니다.

때문에 기쁨으로 주신 사명을 이루어 나가길 원합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게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오늘 하루도 나의 곁에 있는 사람에게 주의 말씀을 전하고 생명을 전하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