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샘

러시아가는 비행기 에서

나찬양 2011. 6. 10. 08:26

 

  러시아 가는 비행기 에서 

 


인천공항에서 런던을 경유하여 모스크바로 가는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이 비행기에 탄 러시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3등칸에 탔는데,,,3등칸에는 좌석이 꽉차서 비좁고 불편했는데..

 

 

이 러시아 사람이 1등칸을 보니까,,

거기는 좌석도 비어있고 자리도 넓어서 아주 편해보였습니다

 

 

그 러시아인은 슬쩍 1등칸으로 옮겨탔습니다.

그것을 본 스튜어디스 가 여기느1등칸이니,,,손님은 3등칸으로 돌아가세요.,

하고 정중하게 말을 하니까 이 러시아인은 들은척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언성이 높아지고 다툼이 생겨났습니다,,

 

 

스튜어디스는 할수없이 러시아어를 잘하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자신과는 매화가 통하지 않았기때문이기도 했던 것이죠,,

 


그때 러시아어 를 한다고 하는 신사한분이,,나섰습니다.. 그러면서..

"가만히계세요,,내가 이야기할께요" ,,,

하더니 그 러시아 인에게 가서 뭐라고뭐라고 두어마디를 하자..

이 고집불통 러시아 인이 언른 자기자리인 3등칸으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본 스튜어디스가..그 신사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뭐고 하셨는데,,저 사람이 말을 들어요? "

그러자 그 신사분이 웃으면서  하는 말이,,

"어디가지 가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모스크바 까지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자리는 런던까지만 가고 저 뒷자리로 가야 모스크바 까지 갑니다"

그랬더니,,,언른 가더군요,,,ㅎㅎ

 

  여러분은 천국가는 자리에 앉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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