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캄보디아국제결혼 부모와 자식

나찬양 2017. 8. 12. 10:25

부모와 자식

 

저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귀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그렇지 않아도 자주 다투시던 부모님은 결국 작년에 이혼하셨어요.

지금 저는 고모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저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괜히 의자를 던지거나 소리 지릅니다.

 

초등 5학년 주하가 털어놓은 이야기입니다.

주하는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고 아주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주하는,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또 그들이 자기를 잘 받아주는지, 계속 눈치를 봅니다.

사실, 주하는 부모님을 무척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반석이 되고, 편히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주기를 원했습니다.

런데, 그 부모님은 자주 다투셨고, 결국은 이혼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주하가 내린 결론은 이 세상은 매우 위험하며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그러기에 약하고 부족한 자신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이 이 세상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빛과 소금)

 

주하의 마음이 어떠할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모네 집에서 지내자니, 얼마나 눈치가 보일까요?

자식을 낳았으면, 그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서 성년이 될 때까지, 그 부모가 책임져야 합니다

 

성경 에배소 6:4 말씀에 보면

부모는 자녀를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또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 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부모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일이고,,,

우리모두가 열심히 해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다 라고 결혼을 안하시렵니까?

자식들이 부모에게 주는 기쁨은 세상의 어떤 글로도 표현할 수 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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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적인 외모의 아름다운 캄보디아 예비신부입니다,,,

23세,162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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