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넉넉한 여유
기차를 타려고 역으로 가던 중에 ‘치자’라는 글씨가 보여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민화를 배우는 언니가 치자열매를 물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열매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치자’라는 글씨가 반가웠습니다.
“할머니, 이거 얼마에요?” “한 봉지에 삼천 원이여”
지갑을 여니, 잔돈은 없고 신용카드와 오만 원 권 두 장이 전부였습니다.
잠시 망설이자, 할머니께서 눈치 채시고 “잔돈 없어? 필요한 만큼 그냥 가져가!”라고 말씀했습니다.
“네? 공짜로요?” “그려, 나중에 만나면 오늘 값까지 주면 돼” 미안한 마음에 치자 열매를 딱 두 개만 집었더니,
“그렇게 손이 작아 쓰나!”하고 한 움큼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올게요.”
나는 할머니께 뭐라도 드리고 싶어서 가방에 있던 사탕과 과자를 건넸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활짝 웃으시더니, “우린 오늘 물물교환 한 거네. 이런 것도 재미있구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정 많은 할머니 덕분에 하루 종일 행복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여유’와 ‘인정’이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만 따지려고 하는 세상에서 사이다를 마시는 것과 같은 청량감을 맛보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 할머니야말로 ‘인생을 도통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할머니의 ‘여유와 인정’을 배워 실천했으면 싶습니다
성경 히브리서13:2 절 말씀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을 잊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를 대접했습니다
학창시절 고향에서는 지나가다 아는집에 들어가서 배고파요 밥좀주세요 하면
웃으시면서 아직 밥도못먹었니 하고 웃으시면서 밥을 주시던 그런시절이 있었는데,,,
그런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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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t세,대졸,158cm, 1남2녀중 2째, 성격이 참 밝은 베트남 예비신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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