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어디에 투지 할 것인가?

나찬양 2023. 1. 14. 16:56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성경 마태복음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자기 집을 마련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의 국민을 막론하고 성취하고 싶은 꿈일 것입니다.

부모가 아주 부유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혼부부가 집을 마련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소득 수준을 생각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명품, 고급 차, 비싼 월세로 돈을 낭비해 버리면

집을 사기 위한 자금, 자녀가 태어나면 교육을 시킬 수있는 자금 등을 마련하기가 아주 힘들 것입니다.

어차피 이사를 다니고 미래에 자기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저축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비싼 혼수에 투자를 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생각이 아닙니다.

미혼 시절은 물론이고 자기 집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중고 물건,

중고 가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성실하게 노력하고 저축하여 집을 마련하고 나름대로 자녀 교육도 잘 시키고

가정을 이루게 하고 평안한 노후를 맞이하는 것으로 이 세상에서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을 떠나서 영원히 살 집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실패작입니다.

아무리 호화롭고 훌륭한 집에서 호의호식하며 남부럽지 않게 건강하게 장수하며 산다고 해도

이 세상을 떠날 때 다 놓고 가야 합니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천국 시민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영접하면 천국시민이 됩니다.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롬 10:9~10).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 1:12). 영생을 얻습니다(요 3:16).

 

그런데 이것이 말같이 쉽지는 않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알아야만 자기의 삶 전체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아서 그것을 발견한 사람만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밭을 살 수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아주 귀한 진주와 같아서 그 가치를 아는 장사꾼이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는 것과 같습니다(마 13:44~46).

천국 시민권을 확보한 사람은 천국에 자기 집을 짓고 그 집에 귀한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성령의 9가지 열매)

그것은 각자의 책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집을 짓는 건축자들입니다.

금, 은, 보석과 같은 귀한 재료 혹은 나무, 풀, 짚과 같은 재료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이 그 공적을 시험합니다(고전 3:10~15). 튼튼하고 훌륭한 집을 짓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영원히 천국에서 살 훌륭하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도하고 헌신하며 인내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큰 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재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직 우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합니다.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합니다.

100% 안전합니다.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어떤 부자가 종들에게 집에서 내보내기 전에 마지막 일로 새끼를 아주 가늘게 꼬우라고 말합니다.

성실한 종은 주인의 말대로 가늘게 정성껏 새끼를 꼬았지만 다른 종들은 대충대충 굵게 꼬았습니다.

주인이 각자 꼰 새끼줄에 엽전을 꿰어서 가져가라고 말합니다.

가늘게 정성껏 새끼를 꼰 성실한 종이 많은 엽전을 가지게 된 것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익과 행복을 위해서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실하게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장차 들어가 살게 될 천국의 집을 훌륭하게 짓는 사람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는 무익한 종입니다.

그럼에도 상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께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