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1박2일

나찬양 2011. 6. 7. 08:49

 

      1박 2일   

 

요즘 1박 2일이 대세인듯합니다

저희교회에서도 주일오후에 출발하여 어제까지 1박2일 로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전체예배드리는 교인인 30여명정인 교회에서 13명이 참가했습니다..

 

목사님

 

양평에 있는 우석수양관(아직준공검사가 끝나지않고 정식 개관을 하지않은 곳) 으로 가서

1박하고 2일째는 용문산 관광단지를 관광하고,양평참숯가마에 가서 3~4시간 숯가마찜질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첫날은 출발해서 양수리 세미원관광을 하고 그옆에있는 두물머리로 이동 잠사둘러보고

두물머리에 있는 딸기밭에 가서 딸기따서 먹고 직잡 만든 딸기쨈도 먹고, 사가지고

숙소인 우석수양관으로 출발,,,

 


숙소인 우석수양관은 청담동 에위치한 우석교회 수양관인데 아직 정식으로 개관을 하지않아서

저희가 첫손님이엇습니다..

모든것이 저희가 첫 개시를 한것이죠,,,

아직 정리가 덜된느낌이지만,,, 숙소의 모든것이 새것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교회에서 만들어 싸가지고간 저녁을 먹고....

아직 청소가 덜되었다는 예배실에가서 걸레로 바닥을 닥아내고 강대상을 청소하고...

강단에 아직 의자도 없어서,,이리저리돌아다니다가 안돼서

장의자처럼생겼는데 위에 쿠션이 있는 것을 발견해서 가져다가 목사님 앉으시게하고,,

 

 

그런데 앰프가 작동이 되질 않는것입니다,...ㅎㅎㅎ

그다지 크지않은 예배실이고,,,많치않은 식구이기에,,,

그냥 목소리로 찬양을 드렸죠,,,

교회를 더나서 수련회장소에 오니까,,마음이 열러서,,마이크가 없는 찬양이지만

정말 은혜스러운 찬양을 드렸습니다,,

말씀전하시는 목사님도 그냥 육성으로 하시고,,,교회를 위해 성도를 위해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친교의 시간,,,

부족한 물품을 사러간다니까,,,목사님이 가신다고,,

지금까지 목사님이 그런일을 다하셨구나,,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서..

그냥 제가 갑니다 하고 양평까지 15분정도 달려와서 불건을 사가지고 가니까..

노래자랑시간으로 친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찬송가는 모른다고 찬양시간에 입 꾹다물고계시던 분이 세상노래를 하니가,,

얼마나 잘하시는지,,,ㅎㅎㅎ

 


목사님도 한곡,,,,늦게갔더니 저보고도 하라하셔서 노래를 불렀더니(사랑을위하여 ㅎㅎ)

다른분들이 잘한다고 와~~~하시는데,,,사회보시던 집사님이 ,,,이게 모가잘하는것이냐..

세상노래를 찬송가부르듯하니,,이건 땡이라고 ㅎㅎ

 


아직 믿음이 확실하게 서지못한분들이 반이넘기에,,,ㅎㅎ 노래자랑끝나고 윷놀이를..하고

그렇게해서 첫날을 마치고 둘째날은,,

아침예배시간에 처음으로 제가 기타를 치면서 찬양을 드렸죠 ㅎㅎㅎ

그리고 말씀듣고,,,일찍자리를 옮겨,,용문산관광단지로가서 용문사 은행나무도 보고,,,

맛있는 고기를 사들고,,,숯가마로 ㅎㅎㅎ

 

이런일정으로 평균연령이 65세인 전교인 수련회를 ,,,

55세인 제가 막내라서 참으로 행복한 수련회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가지 운전하느라 힘도들었지만(전에는 목사님이 직접ㅎㅎ)..

 


수련회 컨셉은 평안한 휴식과 친교,,였기에 너무좋아들하셨고,,,

오가면서 목사님과 교회비젼에 대해서 말씀나누면서 가슴도 아팠지만,,

영롱한 비젼도 느낄수있었기에.,,정말 행복한 수련회였습니다..

 


연휴 잘보내셨죠,,,

연휴뒤에 시작된 한주간,,,

행복하세요,,

 

공식사진은 아직 제게 입수가 안되어 제폰으로 찍은 인증샤 몇장입니다

 

 

 

손모양꾸~~~욱 ㅎㅎ

 




 





'믿음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단 없는 전진  (0) 2011.06.26
아내와 함께 라면  (0) 2011.06.24
삶속의 감사  (0) 2011.06.02
아내 의 고백  (0) 2011.05.13
부모님은혜  (0) 201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