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아내와 함께 라면

나찬양 2011. 6. 24. 08:30

 

   아내 와 함께 라면   

 

미국 디트로이트에 가난하지만 매우 성실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루에 10시간씩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낡은 창고에 틀어박혀 밤을 지새곤 했다.

 

 

집 뒤뜰의 낡은 창고를 개조한 그의 작은 연구실에는 온갖 종류의 부품들과

기름냄새로 꽉 차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못마땅하게 여겨 몇번이나 그 창고를 헐어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곤 했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도 그를 비웃었다..

 

하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았다,,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사람,아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신은 꼭 성공할 거예요,난 믿어요,언젠가는 당신의 꿈을 이룰거예요"

아내는

늦은 밤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남편 곁에서 말없이 석유램프에 불을 비춰 주었고,

추운 겨울 밤에는 꽁꽁 얼어붙은 손을 호호불어가면서도 그의 일을 도우며 격려했다.

 

어느날이었다...

"우리가 해냈어,여보, 우리가 드디어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낡은 창고에서 엔진연구에 몰두하던 그 젊은이는 기쁨에 넘쳐 아내를 껴안으며 소리쳤다

 


그날 고요한 새벽,

거리에서 들리는 요란한 엔진소리에 잠이 깬 마을 사람들은 ...

모두들 창밖을 내다보고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안개가 걷히지 않은 새벽 거리를 그 젊은 남자가,,,

아내 와 함께 네 바퀴가 달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젊은이가 바로 헨리 포드였다..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준 아내의 고마움을 잊지 않던 그는 ...

많은 세월이 흐른후에

"다시 태어난 다면 무엇이 되고 싶으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내와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무엇으로 태어나든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손모양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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