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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걷고, 뛰고 춤춰라.

춤추면 병도 고치고, 우울증도 고친다? 춤을 추면 파킨슨병, 우울증이 확연히 좋아진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려대 구로병원 뇌신경센터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용 치료를 진행하고 보행 분석을 한 결과, 춤이 파킨슨병 증상을 호전시키고 우울증도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wow!) ​ 파킨슨병은 뇌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떨리고 사지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여기에 기억력 장애, 우울증, 수면 장애 등도 동반되는데요. 환자들은 무용 치료 6개월 후 약물 용량 증가 없이도 증상이 호전됐으며, 보행 속도가 빨라지고, 보폭도 길어졌다고 합니다. 무용 치료 중단 후 6개월이 경과하자 증상은 다시 악화됐으며, 우울증 증상 개선도 ..

우리들이야기 2022.08.24

‘하~품’의 비밀들

우리가 몰랐던 ‘하~품’의 비밀들 일하다 보면 하품이 절로 나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종일 하품을 하게 되죠. 지루한 영화를 보면 눈물이 날 만큼 하품을 합니다. 하품은자연스러운 몸의 생리현상 중 하나지만, 우리는 하품의 원인을 그저 피곤하거나 지루한 상황 때문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은 우리가 달고 사는 하품의 비밀을 밝혀드리려고 합니다. 1.뇌의 냉각효과 하품을 하면 입이 크게 벌어졌다가 닫힙니다. 이 동작은 코 옆의 부비동을 팽창-수축시켜 뇌에 공기를 불어넣는데요. 공기가 주입된 뇌는 온도가 낮아집니다. 여름보다 겨울에 하품을 많이 하는 이유도, 여름에는 외부 공기가 따뜻해서 뇌를 냉각시키는 효과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2. 하품의 전염성 하품은 전염된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것은 설이 아닌, 실..

내생각 2022.08.23

나는 어떤사람인가?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벼슬을 내린다' 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왕궁 앞에 모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렸으나 해가 떠도 왕궁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성문을 두드려보았으나 반응이 없자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정오가 지나서야 궁궐의 문이 열리고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지를 받아 든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촛불과 태양 중 어느 것이 더 밝을까요?' '바닷물의 맛은 짤까요, 달까요?' 질문지에는 너무도 상식적인 문제들로 빽빽이 적혀 있었습니다. ..

내생각 2022.08.22

청빈한 대제학 김유의 비단옷에 두루마기

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요, 모든 선행의 원천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조선 숙종 때 뛰어난 학자로 명성 높은 '김유'는 평소 청빈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장성한 아들들이 잠잘 방 한 칸 없어 비좁은 처마 아래에서 식구들이 잠을 자야 했는데 그가 평안감사로 나가 있는 동안 아버지 몰래 아들들이 처마를 몇 칸 달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는 바로 그 처마를 쳐내었다고 합니다. 그는 대제학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대제학은 국가의 문한(文翰)을 총괄하는 지위로 문과 출신 중에서도 학문이 매우 뛰어난 사람을 임명하는 자리로 권위와 명망이 높아 관료의 최고 영예였습니다. 대제학의 자리에 오른 날 그는 가족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이번에 내가 몸담게 된 대제학의 자리는 누구보다 청빈하..

우리들이야기 2022.08.20

내마음에 누군가 뿌리를 내린다면,,,,,

당신의 마음에 누군가 작은 뿌리를 내린다면, 그를 위해 날마다 쪼개지는 바위처럼 살아보세요. 해변의 절벽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바위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났습니다. 싹 : 바람이 날 여기로 데려왔는데 여기서 살아도 돼? 바위 : 안 돼. 이곳은 너무 위험하고 척박해. 싹 : 어쩌지 벌써 뿌리를 내렸는걸. 시간이 흘러 싹이 자라 나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위틈에서 어렵게 자리를 잡은 나무는 크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바위 : 다른 곳에 뿌리를 내렸으면 멋진 나무가 되었을 텐데. 나무 : 무슨 말이야, 난 세상에서 이곳이 제일 좋아. 바위 : 뿌리를 좀 더 깊이 뻗어봐. 나무 : 내 뿌리가 자랄수록 너는 몸이 부서지잖아. 바위와 나무는 그렇게 수십 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나무뿌리가 파고든 바위틈에 고..

좋은글 2022.08.19

‘자기 확신’을 갖고 소신있게 사는 법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주변에서 하는 여러 가지 말에 흔들리곤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어떠한 상황에 닥쳤을 때 무엇을 잃게 될까 두려워하게 되고 쉽사리 결정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얻고 잃음’이 가지고 있는 균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얻기 위해 잃어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내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늘 조심합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고 소신 있게 균형을 지키며 사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지 마라 인생에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자라는 것은 불행일 수 있지만, 과한 것이야말로 더..

좋은글 2022.08.18

장미꽃 가시

너는 장미처럼 예쁜 꽃은 없지만, 가시가 없어서 이렇게 내가 껴안아 줄 수 있구나 꽃이 활짝 핀 장미가 자신에 대해서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내 가시는 아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초식동물들이 내 잎을 갉아먹을 염려가 없어. 나의 이 촘촘한 가시들을 봐. 초식동물은커녕 새들도 내 가지에는 앉지 못해." 자신의 가시를 자랑하던 장미는 주변에 있는 커다란 떡갈나무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저 떡갈나무는 덩치는 커다란데 자기 몸을 지킬 무기도 없어서 허구한 날 딱따구리가 몸에 구멍을 파고 있지. 원숭이들이 잎을 마구 뽑고 가지를 함부로 부러뜨려도 반항 한 번 못하고 당하고만 있어."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이 숲 속으로 왔습니다. 그중에 한 소녀는 나무들을 구경하며 숲 속을 산책했습니다. 그런데 소녀는 활짝 핀 장..

내생각 2022.08.17

요놈, 물건이네! 일회용 케찹의 화려한 변신

게가 납작하게 엎드린 것은 살아 남고 싶다는 뜻이다 게는 이 세상이 질척질척해서 진흙 뻘에 산다 진흙 뻘이 늘 부드러워서 게는 등껍질이 딱딱하다 그게 붉은 투구처럼 보이는 것은 이 세상이 바로 싸움터이기 때문이다 뒤로 물러설 줄 모르고 게가 납작하게 엎드린 것은 살아 남고 싶다는 뜻이다 끝끝내 그래도 붙잡히면? 까짓것, 집게발 하나쯤 몸에서 떼어주고 가는 것이다. 언젠가는 새살이 상처 위에 자신도 모르게 몽개몽개 돋아날 테니까 -안도현 하루하루 살아간다기보다 버텨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전쟁터같은 세상에서 뜯기고, 다치고, 때로는 상처 받으며 지켜온 모든 것들. 오늘 하루도 잘 버텨낸 당신, 언젠가는 돋아 오를 새살을 생각하며 대견한 나 자신을 한번 토닥여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들이야기 2022.08.16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창의성

보잘것없는 쓰레기도 위대한 가능성을 지닌 예술품의 재료다. - 피카소 – 20세기 현대 미술을 거론할 때마다 어김없이 언급되는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추상화 '우는 여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남긴 천재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 중 '황소 머리'가 탄생하게 된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피카소는 파리의 길거리에 버려진 지 오래된 듯한 낡은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유심히 자전거를 바라보던 그는 곧장 작업실로 가져가 자전거의 안장과 핸들을 떼어내곤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조형물에 청동을 입히자 갸름한 안장은 황소의 얼굴처럼, 길고 구부러진 핸들은 황소의 뿔처럼 착각할 정도로 보였습니다. 피카소는 이 조형물을 완성한 후 '황소 머리'라는 이..

좋은글 2022.08.15

왕이 꿈꾸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위인의 순위를 꼽는다면 언제나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시는 분은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武(무)가 아닌 文(문)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언제나 백성의 어려움을 굽어살폈습니다. 백성들이 더 편한 생활을 하도록 한글을 창제하셨고 과학과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두만강 압록강에 4군 6진을 개척해서 조선의 영토를 넓혔으며 대마도 정벌을 통해 왜구의 침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백성을 내 몸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그 행보를 알기에 시간이 흐른 지금도 존경을 표하는 것일 겁니다. 예전에 한 드라마에서 세종대왕의 애민 사상을 잘 표현했던 대사가 있습니다.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될 수 없다고 했는가. 난 뿌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왕족과 사..

내생각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