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176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소

세상에 처음 나올 때는 부모님이 만들어준 얼굴이지만, 그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것이네 이스라엘의 3대 왕이었으며 '최고의 지혜자'로 널리 알려진 솔로몬.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난 지혜를 가진 대단한 인물이었기에 그의 지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내려옵니다. 한 번은 이웃 나라의 여왕이 그의 명성을 듣고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하기 위해 그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것은 두 개의 화병에 담긴 꽃 중에서 생화를 찾아내는 게임이었습니다. 둘 중의 하나는 가짜 꽃인데, 조화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물론 확률은 50%였지만, 지혜의 왕으로 소문이 자자했기에 솔로몬이 그것을 맞추지 못하면 큰 망신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잠시 생각하더니 신하들에게 내실의 창문을..

믿음의 글 2022.01.08

모든것이 가능하다

1987년,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이름은 '제니퍼 브리커(Jennifer Bricker)'. 부모는 장애 때문에 아이를 키울 수 없었는데 다행히도 한 가정에 입양됐습니다. '홀로서기'를 바란 양부모의 지원 속에 제니퍼는 보조 기구 없이 두 팔로 뛰는 방법을 배웠고 소프트볼, 농구 선수로 활약하는 등 독립심 강한 소녀로 자랐습니다. 그녀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는데 그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이었습니다. 제니퍼는 체조선수인 도미니크 모치아누의 연기에 반해 체조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주위의 우려 섞인 시선에도 가족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제니퍼는 전미 청소년 체육대회 지역 예선 1위, 전국대회 4위 등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그런데 한참 뒤에 충격적인 사실을..

믿음의 글 2021.07.06

사랑은 사람을 치료한다

사랑은 사람을 치료한다 발을 삐었을 때는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고 우선 삔 발목을 가만히 두고 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삔 발을 계속 사용하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염좌 부위에 얼음찜질을 해주며 열을 식혀주고 놀란 근육을 진정시켜주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발목을 살짝 삐끗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하루에 여러 번 상처 입기도 하는데 이때의 치료 방법도 발목을 치료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가만히 마음의 상처를 살펴보며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상처와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행동하는 것은 삔 발목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 있나요? 아니면 상대에게 상처를 주신 적이 있..

믿음의 글 2021.06.24

옳은길

옳은길.. 요즘 격리기간중에 가장 많이 하는것이 성경읽기 입니다 창세기 부터 시작해서 꽤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강하게 느끼는것이 옳은길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올곶은분 아주 대쪽 같은 분이십니다 타협이라는 것은 일체 없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길을 제시 하십니다 그런데 올바른길 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말한 것을 너희가 지키면 거기에 따라서 반드시 상과 복을 주시기로 약속을 하셨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십니다 그런데 반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반드시 벌을 주십니다..ㅡ 어떤벌은 죽음까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낸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딱 한번 잘못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믿음의 글 2021.05.14

포스베리 플롭

포스베리 플롭 포스베리 플롭'이란 스포츠 용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높이뛰기 종목의 기술로 '배면 뛰기'라고도 합니다. 이 기술이 선보이기 전까지는 대부분 앞으로 뛰어넘는 기술만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딕 포스베리라는 한 무명 선수는 다이빙의 재주넘기 장면을 보다 아이디어를 얻었고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앞으로 넘지 말고 뒤로 넘어 보자'는 새로운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높이뛰기의 한계로 여겨졌던 2m의 벽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었습니다. 포스베리는 1968 멕시코 올림픽 높이뛰기에서 이 기술을 선보였고, 2.24m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후로 다른 선수들도 포스베리가 선보인 기술을 익혀 대회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

믿음의 글 2021.04.15

하늘의 별이된 백발의 영웅이야기

백발의 영웅,하늘의 별이되다 4월 1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한 날이 아니지만, 사실 이날은 우리나라 시련의 역사의 변곡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1951년 4월 12일, 에티오피아 강뉴부대가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출정식을 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날은 그로부터 15년 전인 1936년, 국제연맹이 이탈리아의 공격으로부터 도와줄 수 없다고 통첩을 보낸 날이기도 했습니다. 1935년, 이탈리아는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공격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공격해오는 이탈리아 군대를 막지 못했습니다.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영국으로 망명했다가 제네바 국제연맹에 참가하여 에티오피아를 도와달라고 애타게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연맹은 도와줄 수 없다고 에티오피..

믿음의 글 2021.04.13

왜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인가

왜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인가 요즘 유투브를 보면 세계각지의 많은 예언가들이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래된것부터 최근까지 한결같이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의 중심이 될것이다 라고 예언을 합니다 어떤사람은 일본은 망하고 중국도 여러 나라로 갈라질것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저는 일본이나 중국이 어떻게 될것인가는 모릅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이고 리더가 되는 것은 오래전에 성경에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세계인종은 황인종,흑인종,백인종입니다,,, 이것의 기원은 성경 노아의방주 이후에 생겨났습니다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믿지않자 하나님께서 세상을 물로 심판을 하십니다,,,그것이 노아의 홍수 입니다 참고로 성경은 과학이 증명하지 못..

믿음의 글 2021.03.31

욕심은 사망을 불러온다

욕심을 버려라 옛날 뛰어난 용맹과 지략으로 나라의 영토를 끝없이 넓혀 나가는 위대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왕이 지배하는 영토를 탐낸 이웃 나라가 군대를 이끌고 침략해 왔습니다. 하지만 왕은 이웃 나라의 침략을 물리치고 오히려 침략국을 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왕을 따르는 병사들은 거침없이 적국으로 진군했으며 드디어 적국의 수도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적국의 수도를 향해 가면 갈수록 병사들의 발걸음에는 힘이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왕이 조사해보니 병사들은 전투를 치르면서 적국의 마을에서 노획한 전리품들을 잔뜩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어서 조금만 걸어도 금방 지쳐 버린 것이었습니다. 왕은 장작을 모아 커다란 불을 지펴놓고 병사들에게 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노..

믿음의 글 2020.09.03

어머니의 편지

어머니의 편지 프랑스의 공군 조종사이자 외교관, 소설가였던 로맹 가리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장신구를 팔아서 겨우 생계를 이어 나갈 만큼 가난했습니다. 힘겨운 어린 시절이었지만, 어머니는 늘 로맹 가리에게 희망의 말을 전해주며 용기를 북돋워 주었습니다. "너는 훌륭한 소설가도 되고 외교관도 될 거야." 시간이 흘러 공군 조종사가 된 로맹 가리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전쟁터로 떠나야 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전쟁터에 있는 아들에게 계속 편지를 보내서 아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네가 마음먹은 대로 분명히 이루어질 거야." 어머니는 편지로 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려고 애썼습니다. 아들은 3년 동안 어머니를 만나지 못했지만 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계속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향으로..

믿음의 글 2020.08.15

선생님의 위대한 사랑

선생님의 위대한 사랑 2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를 뒤덮고, 포악한 나치의 군대가 유럽을 유린하고 있을 때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마을 학교에 갑작스럽게 독일군이 들이닥쳤습니다. 어린 학생들과 교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학생들 중 가슴에 별 표시를 달고 있는 유대인 아이들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나치가 유대인을 가스실에서 학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아이들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독일군은 어린 유대인 학생들을 거칠게 끌어냈고, 아이들은 죽음의 공포에 울부짖었습니다. 그러자 '코르자크'라는 선생님이 총을 든 독일군을 밀치며 달려와 울고 있는 학생들을 두 팔로 꼭 안아 주었습니다. "당신 뭐야! 너는 유대인이 아니잖아 방해하지 말고 저리 비켜." 독일군은 코르자크 선생님을 아이들에게서 ..

믿음의 글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