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176

어머니의 기도

어머니의 기도 총탄이 빗발치듯 날아드는 전쟁터에서 병사 한 명이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총에 맞은 병사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 병사를 구하러 달려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적들이 쏟아내는 맹렬한 사격과 포격에 참호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것도 힘겨운 판국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손목시계를 빤히 쳐다보던 병사 한 명이 벌떡 일어나 다친 병사가 있는 곳으로 거침없이 달려갔습니다. 부상자에게 뛰어가는 병사를 본 다른 병사들은 안타깝게 소리쳤습니다. "그만둬. 잘못하면 너도 죽을지 몰라!" 하지만 망설임 없이 부상자에게 달려간 병사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부상자를 둘러업고, 있는 힘을 다해 달려서 아군 진지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전투가 마무리된 후 지휘관이 부상자를 구출한 병사를 불러 물었습니..

믿음의 글 2020.06.24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사람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다 뛰어쓰기도없고쉼표도없고 마침표도없는글을읽는것은 매우불편한일입니다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위에 글처럼 불편하고 답답한 문장을 읽고 쓰면서 지내고 있을지도 혹시 모릅니다. 1886년 7월 23세의 청년이었던 호머 헐버트는, 조선의 청년들에게 서양문화와 영어를 가르쳐 달라는 조선 정부의 요청을 받고 제물포를 통해 조선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조선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호머 헐버트는 조선인보다도 조선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조선에 들어온 지 3년 만에 '선비와 백성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이라는 뜻의 '사민필지'를 편찬하였습니다. 이 책은 순 한글로 만들어진 조선 최초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의 한글 사랑은 대단했습니다. ..

믿음의 글 2020.05.20

공포는 사탄이 주는 마음이다

'공포' 는 사탄이 주는 마음이다 공포란 무엇일까요? 공포란 나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지요. 재산이 없어질 것 같다. 이것도 공포지요. 명예가 실추될 것 같다. 이것도 공포지요. 또 있지요. 권세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공포 때문에 인간은 세속의 악바리 같은 집념에 매달리지요. 그러나 이런 공포는 사탄이 가져다 주는 마음입니다 성령을 체험한 사람에게는 이러한 공포가 없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축복입니까 우리 모두는 크고작은 공포 속에 살아갑니다. 온갖 것이 다 공포로 다가와 걸림돌이 됩니다. 그 공포 때문에 무너지고 삶 전체가 망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공포가 사탄이 가져다 주는 마음인것을 아는 사람은 공포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공포가 사..

믿음의 글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