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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필수덕목

미국 워싱턴대학교 심리학과 존 고트먼 교수는 부부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그 부부가 5년 안에 불행하게 이혼하게 될지, 아니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것인지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트먼 교수가 예측해서 말한 이혼 적중률은 놀랍게도 95% 이상입니다. 그런데 그 원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고트먼 교수는 700쌍의 부부의 대화를 조사했습니다. 10년간의 연구 끝에 고트먼 교수는 이혼율이 '칭찬과 비난의 비율'에 있다고 했습니다. 대화 중에 칭찬과 비난이 '5대 1' 정도인 부부는 10년 뒤에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비율 차이가 심한 부부들은 이혼하거나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트먼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지속하고 싶다면 배우자에게 자주 칭찬하는 것은 당연..

내생각 2023.03.20

인간적인 매력은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다

인간적인 매력은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다 인간은 매력으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이 사람 각자에게 내려준 선물이다. 매력은 재능을 발휘하여 대화에 꽃을 피우고 행동에 혼을 불어넣어 그 자체가 빛이 된다. 또한,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조금만 사용해도 강하게 심금을 울리고 무난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며 몸가짐을 훌륭하게 보이도록 해 준다. 매력이 없으면 미모도 의미가 없어지고 우아한 자태도 전혀 우아해 보이지 않게 된다. 매력이라는 이 찬란한 특성은 용기와 지혜, 이성과 위대함조차 초월하여 버리기 때문에 어떤 어려운 사업도 예를 잃지 않고 무난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강의 중에서 위대한 사람의 기준은 미덕으로 측정된다 높은 도덕심, 정의감, 선량함은..

좋은글 2023.03.18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 ​ 성경 이사야43:1-7 ​ 본문 4절의 말씀을 보면 우리들은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 이유는 1)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은 존재이기 때문이며, 2)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불러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셨기 때문이고, 3) 하나님께서 언제나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시면서까지 사랑하신 존재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엄청난 사랑을 받은 귀중한 존재입니다. ​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가치 있는 존재”인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그 가치에 합당한 지혜로운 삶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영광..

믿음의 글 2023.03.17

화이트데이, 상술인가 사랑인가?

일 년 내내 기념일에 시달리는 사람을 위한 날은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물하지 않는 날’을 지정한다면, 우리에겐 너무 가혹한 날이 될까요? 이런 시샘 어린 생각에도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준비로 벌써 분주한 사람들의 움직임에는 여러 표정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생겨난 화이트데이는 1965년 마시멜로 제조업자가 ‘마시멜로 데이’를 만든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후쿠오카시의 전통과자가게가 “너에게 받은 초콜릿을 내 부드러운(마시멜로)에 싸서 보답할게” 달콤한 고백의 말로 1976년 3월 14일을 기념일로 만들었다는 것이죠. 또, 다른 정설로는 1978년 일본의 전국 사탕공업 협동조합이 본격적으로 “사탕을 선물하는 날”로 캠페인 화 하여 일본의 국민적 행사로 발전시키는 것에 성공했..

내생각 2023.03.15

무병장수하려면 매일 걷고,뛰고 춤추세요!

지금은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걷고, 뛰고 춤춰라 지금은 혼자살때가 아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야하는 시대다 춤추면 병도 고치고, 우울증도 고친다? ​ 춤을 추면 파킨슨병, 우울증이 확연히 좋아진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려대 구로병원 뇌신경센터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무용 치료를 진행하고 보행 분석을 한 결과, 춤이 파킨슨병 증상을 호전시키고 우울증도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고 발표했습니다. (wow!) 파킨슨병은 뇌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떨리고 사지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 여기에 기억력 장애, 우울증, 수면 장애 등도 동반되는데요. 환자들은 무용 치료 6개월 후 약물 용량 증가 없이도 증상이 호전됐으며, 보행 속도가 빨라지고..

내생각 2023.03.14

당신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당신에게 진정한 사랑이란?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나태주 시 내 사랑은 이렇노라고, 답해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나요,, 그분에 이 시를 한번 보내주세요, 사랑가득한 날들되세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내생각 2023.03.13

당신만이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

며칠전에 세계 여성의날 이 지나갔습니다 캄보디아 봉제공장은 그날 하루 휴업을 하고 수천명의 여성들에게 시간을 주더군요 여성의 날은 조금 덜한데,, 5월달 어머니날에는 캄보디아 페이스북에는 온통 어머니날에대해 감사로 넘쳐납니다 경제적인 부흥을 일으켜서 선진국대열에 동참하면서 우리들의 삶이 예전과는 상상도 할수없게 달라졌습니다 언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엄청난 변화를 가져온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참 많은 것을 잊고 사는 것 같아요 여성의 날에 마주한 짧은 에세이 하나가 제마음을 헤집어 놓았네요,,, 엄마의 삶은 사방이 막힌 안경공장에서 먼지가 가득한 김밥 노점상으로, 한여름에도 추운 야채코너에서 설거지가 마르지 않는 주방으로 옮겨다녔다. 마치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

내생각 2023.03.11

등산 좋아하시죠

등산 좋아하시죠 이런 현수막 보신적 있으신가요? 인터넷으로 현수막을 검색하다가 눈에 띄어서,, 국립공원에 저런 현수막을 내걸 정도면 그 사태의 심각성을 알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립공원이면 어린아이,청소년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저런 현수막을 걸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조사하다가 참 다양한 내용이 많은데 그중에 하가지를 발췌하서 실어봅니다 주말이면 180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 나올 정도로 등산 인구가 늘다 보니, 산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천태만상이다. 대부분 중장년들로 구성되다 보니 같이 산에 다니다 서로 눈이 맞거나, 애초에 불륜을 목적으로 산악회에 가입하는 일까지 비일비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혼자서 호젓하게 찾은 남성 등산객들에게 접근하는 이른바 ‘커피 아줌마’들도..

내생각 2023.03.10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이렇게 살자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이렇게 살자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과 나 서로 믿고 의지하며 우리가 하나임을 알고 살아가자 ​ 거짓 없는 진실된 마음으로 서로의 가슴에 상처 주지 않고 늘 아름다운 사랑만 주고받으며 살자 ​ 당신과 나 태초의 아담과 하와가 되어 나쁜 마음 오염되지 않는 순수 그 자체로 살아가자 ​ 머리로는 아름다운 생각만 하며 눈으로는 좋은 것만 보고 입으로는 부드럽고 상냥한 말만 하여 ​ 듣는 이로 하여금 기쁨을 주고 행여나 나쁜 소리 이상한 소리를 들은 귀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버리자 ​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 둘 만큼은 남에게 존경받지는 못하더라도 미움받는 그런 사람은 되지 말자 ​ 세상이 아무리 험악해도 살기가 어렵더라도 우리의 마음만은 올바르게 가지고 살자 ​ 이러한 것이 진정한 삶이다 ..

좋은글 2023.03.09

시처럼 살다간 그녀, 윤정희의 마지막 시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랫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젠 작별을 할 시간 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오지 않던 약속도 끝내 비밀이었던 사랑도 서러운 내 발목에 입맞추는 풀잎 하나 나를 따라 온 작은 발자국에게도 작별을 할 시간 이제 어둠이 오면 다시 촛불이 켜질까요 나는 기도합니다 아무도 눈물을 흘리지 않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여름 한낮에 그 오랜 기다림 아버지의 얼굴 같은 오래된 골목 수줍어 돌아앉은 외로운 들국화 까지도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의 작은 노랫소리에 얼마나 가슴 뛰었는지 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우리들이야기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