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14

캄보디아의 멸종위기 돌고래, 개체수 안정적

캄보디아의 멸종위기 돌고래, 개체수 안정적 22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멸종위기라고 알려진 캄보디아 메콩강에 서식하는 이라와디 돌고래의 개체수가 지난 4년간 안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자연기금(WWF)과 캄보디아 수산청에 의해 실시된 개체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라와디 돌고래의 개체수는 2020년에 89마리로 추정되었고, 2017년에는 92마리로 추정되었었다. 셍티윽 WWF캄보디아 본부 이사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의 개체수가 안정적이라고 전하며 이번 조사가 메콩강의 이라와디 돌고래의 현황과 개체수 통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강화에 필요한 장기 모니터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메콩강에 서식하는 민물돌고래 이라와디는 수년전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되어서 ..

캄보디아 2020.11.10

아리아의 밤

아리아의 밤 10월22일 저녁 7시 한국계은행 PPCBank (전북은행자회사) 프놈펜 본사 사옥 2층홀에서 We are back 주제로 펼쳐진 아리아의 밤 공연에 초대받아 참석하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프놈펜 남자의 자격 합창단 지휘자인 프놈펜 왕립음악대학 교수 류기룡 교수가 주관하고 PPCBank,후원한 음악회입니다,,, 출연진이 많지는 않치만 한시간십여분간 진행된 음악회는 가슴을 설레게하고 그동안 느꼈던 갈증을 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집과 연주회장은 프놈펜의 아주 끝과 끝이어서 2시간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나섰는데,,, 겨우 10여분전에 도착했습니다,,, 물이잠긴길을 갈수 없어서 후회도로로 가는데 거기도 막히고 또 시내에 접어드니 퇴근시간과 겹쳐서,,에효,, 이곳이 음악회가..

캄보디아 2020.10.24

아침 외출길 풍경

아침 외출길 풍경 2일연속 물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오전에는 한국에서 중요한 서류가 와서 프놈펜을 갑니다 집을 나설때 쪼리 슬리퍼를 신고 오토바이 트렁크에 운동화와 가방을 싣고 물에 빠질 준비를 단단히 하고 출발을 합니다,,ㅎㅎ 집을 떠나 4번국도에 들어서니 물이 찬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도 집 가까이는 얕은 물이라 쉬운데,,,,1Km쯤가니 물이깊어지기 시작을 합니다 엔진에 물이 들어갈까봐 오토바이를 물에 빠져서 끌고갑니다 ㅎ 오토바이를 끌고 조금가는데 캄보디아사람이 나를 보고 뭐라 하면서 비닐조각으 보여줍니다 ,, 그래서 모른다고 ,,,캄보디아 말로 엿 욜,,,이러니까자기 오토바이 배기구를 가리키며 비닐로 막으라고,, 그래서 오케이 하고 오토바이 트렁크를 열어보니 마침 비닐봉지가 하나있어서 찢어서 배..

캄보디아 2020.10.21

어제 와 오늘아침 캄보디아

어제 캄보디아 요즘 캄보디아에 비가 엄청옵니다 며칠전에 내린비로 길에 물이 차고 고생을 엄청 했는데,, 그리고 조금씩 매일 내리니까,ㅡ, 배수로에 물이 잘 빠지지를 않게 계속내렸는데,, 어제는 오후내내 비가 퍼부어서 급기야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을 해서 동네를 돌아다니다 공사하는집에서 모래를 퍼다가 ,,, 그동안 쌀 사먹고 모아두었던 자루에다 모래주머니를 만들어서 집앞엘 막았네요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는데 저는 그게 안돼서 ㅎㅎ 그들은 들어오면 빗자루로 쓸어내고 그러는데, 이것은 주로 공단근처에서 출퇴근 용으로 이용되는 톡톡이 일종입니다 사람을 태우지않는 용도로는 숯이나 화물을 운반할때 사용을 합니다,,,오토바이는 좀 큰것을 사용하지만 출발할때는 앞이 번쩍번쩍 들립니다 ㅎ 택시처럼 미터 요금..

캄보디아 2020.10.12

캄보디아 시골 초등학교

캄보디아 시골 초등학교 며칠전에 프놈펜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시골을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시골 초등학교를 둘러 보았습니다 캄보디아 는 거의 모든 학교가 사찰 안에 있습니다,, 불교국가이긴 하지만 사찰이 우리가 생각하는 규모의 사찰이 아닙니다 사찰 안에 학교가 있다보니 어려서 부터 불교교육을 기본으로 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모습 여긴 저학년교실인듯합니다,,,,칠판위에는 현 국왕 과 전국왕 부부 사진을 걸어놨는데,, 이 세명의 사진은 모든 관공서,사업장에 다 걸게 되어있습니다 선생님 교탁입니다,,, 이 남자분은 교감 선생님인듯 합니다 담임선생님은 여자분이셨는데,, 교실에 시간표를 비롯해서 뭔가 무척 많이 붙여놨습니다,,,ㅎㅎ 우리 어린시절 교실과 별반 다른점이 없..

캄보디아 2020.09.26

그들 이 돌아왔다! 캄보디아 차세대 음악인의 꿈을 키우고 펼치다!

그들 이 돌아왔다! 캄보디아 차세대 음악인의 꿈을 키우고 펼치다! 캄보디아 차세대 음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음악회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재한 PPCbank 본점 2층 The Place에서 지난 8월 2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렸다. 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중단되어버린 시국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음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같이 희망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많은 공연과 예술행사가 중단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100명 수용 가능한 공간에 60명만 제한 초대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공연은 입구에서 마스크를 배부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에 힘썼다. 또한, 객석은 양 옆으로 1m 간격으로 배치했다. 문화 예술 공..

캄보디아 2020.09.01

쌀 이야기

쌀 이야기 우리나라사람들은 밥에대한 애착이 강한민족입니다 우리나라 쌀 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고,, 새로지은 밥을 한그릇 푸면 우선 밥냄새부터 맡으며,,,구수하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쌀에서 자스민 향기가 난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래서 이름도 자스민라이스 ㅎ 쌀은 품종이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크게 나누면 2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자포니카 쌀 과 인디카 쌀 로 나눌수 있습니다 두 쌀은 육안으로도 확연하게 구분이 되어서 쉽게 구별 할수 있습니다 한국,일본,그리고 중국의 일부 지방에서 먹는 쌀은 자포니카 쌀 입니다 특징은 짧고 통통하며 찰기가 많고 윤기가 흐르는 쌀입니다 그리고 동남아 지방을 비롯 다른곳에 먹는 쌀은 인디카 쌀 입니다 특징은 길고 홀쭉하면 찰기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자포니카 쌀은 ..

캄보디아 2020.08.23

캄보디아 건강식품, BITTER MELON (여주, 고야)

캄보디아 건강식품, BITTER MELON (여주, 고야) 동남아시아에는 뾰족뾰죡 못생긴 오이가 많이 보입니다 바로 ‘여주’, ‘고야’라는 야채인데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고야차’라는 이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고야’는 BITTER MELON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름의 BITTER(쓰다)라는 말에서 보이듯 맛이 굉장히 쓴 맛을 냅니다 그런데 이 고야가 동남아시아 이외에 중국, 일본에서도 사랑받는 식재료인데 일본에서 장수로 유명한 오키나와에서 고야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긴다고 합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사람들은 이 쓴 야채를 날로 먹거나 국에 넣어서 끓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입이 단련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나 중국 등지에서는 단맛, 신맛, 짠맛을 가미해 쓴맛을 없애고 균형을 맞춰서 먹..

캄보디아 2020.08.21

캄보디아에서 저렴하게 건강을 챙기는 음식

캄보디아에서 저렴하게 건강을 챙기는 음식 캄보디아에서 먹고 사는 교민의 입장에서, 현지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힘들기도 하고 자주 고향밥이 종종 그리워 지기도 해 한식당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과 식자재 중 건강을 좋게 해 주는 저렴한 식품들이 많기도 해서 캄보디아에서 살아가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갑 캄보디아 건강 식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BASIL SEED, CHIA SEED (끄로압찌) 캄보디아 재래시장에서도 흔히 구할 수 있고 MAKRO등 대형할인매장에서도 살 수 있는 BASIL SEED 끄로압찌를 해석하면 ‘BASIL향채의 씨’(끄로압-씨)입니다 끄로압 찌의 크기는 약 1mm 로 좁쌀보다도 작고 보통 검정색을 띠고있습니다 끄로압찌는..

캄보디아 2020.08.20

캄보디아 생활 이것저것

캄보디아 생활 이것저것 캄보디아에서 생활한지가 8년째입니다 처음 캄보디아에 왔을때와 지금은 격세지감을 느낄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제가 사는 곳은 프놈펜공항에서 약 7km정도 떨어진 주택단지입니다,, 원래 프놈펜에 살았는데,,,코로나가 오래지속되면서 비용절감을 하려고 집을 옮겼습니다,,, 같은회사에서 지었고 거의 같은 크기인데,,, 임대료가 절반입니다 ㅎㅎ 300달러에서 150달러로, 단지를 벗어나서 조금가면 시골길이나오고,,,같은 회사에사에서 짖는 주택단지가 몇개 더 나오고,,,새로짖는 곳도,, 이런형태의 주택은 외국인이 살수가 없습니다,,,대지가 포함되어서 베트남이나 동남아 주택이 거의 비슷한 모양입니다, 방이 2개 화장실이 3개, 주방,거실(6mx4m)앞에는 주차장용도로 사용,, 저녁이되면 거의..

캄보디아 2020.08.07